■이만익 초대전이 15일~12월 30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미술관가는길에서 열린다.

한국 정서의 근원을 정겹고 날카롭게 그려온 원로 화가의 작품을 ‘가족’ ‘역사’ ‘설화’ 세 주제로 나누어 보여준다.

 (02)738-9199

■화가 김하영이 18~26일 춘천의소나무 갤러리에서 초대전 ‘먼 집(家)’을 연다.

기하학적 이미지로 표현된 다양한 형태의 집이 강렬한 색채로 표현된 추상화를 선뵌다.

(033)242-7102

■안봉균 개인전이 24일까지 한전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.

오래된 비석에 새겨진 문자를 소재로 그리기와 글쓰기가 겹쳐진 작업을 한다. 〈사진〉

 (02)2055-1192

■도예가 송정인씨가 세번째 개인전을 22~28일 서울 관훈동 통인화랑에서 연다.

물고기병과 거북병, 오리합, 접시, 제기 등 전통 백자에서 모티브를 얻늠 현대적 작품을 내놓는다.

 (02)733-4867

■이강화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갤러리 상에서 28일까지 열린다.

 오래된 밥상, 문짝 등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사물 위에 유화물감과 혼합재료를 이용해 풀과 꽃 등 자연의 이미지를 담았다.

(02)730-0030

■동강 조수호, 우죽 양진니, 초정 권창륜 세 사람으로 꾸미는 ‘한국서예3대가전’이 물파스페이스에서 28일까지 열린다.

한국 서단의 리더격인 세 사람이 최근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신작까지 볼 수 있다.

(02)3210-2014